잡담
정지우 작가님을 만나고
늘 글쓰기에 대한 욕심을 가지고 있었다. 테크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기술 문서를 작성하는 것은 익숙하지만, 사람들이 필력이 좋다고 느낄만한 몰입감 있는 글을 쓰고 싶다는 욕심이 있었다. 보고서 형식의 기술 문서들을 작성하다보니 내 글들은 늘 두괄식, 서론, 중론, 결론을 가진 보고서 타입의 글을 쓰는 것에 길들여졌고, 어떻게 하면 매끄럽게, 또 초보자도 읽기 쉽게 쓸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 그러다보니 기술 블로그에 자주 문서 공유를 하면서 느낀 점은 어떤 글을 쓰더라도, 확실히 글을 자주 쓰고 가다듬다 보면 쓰는 기술이 좋아진다는 것과 보고서 쓰는 스킬은 엄청 좋아진다는 것이다. 이런 보고서 형식의 글보단 감성 충만한 글을 쓰고 싶은 욕심이 있었지만, 내 글을 과연 누가 읽어 줄까? 라는..
2022. 5. 31.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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